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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역전 주식이야기/주식 투자 스토리

큰 하락에 대비 했어야할 자세 #테슬라 #애플 #나스닥

by 제주사는타이거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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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상 최대 하락

 

 

간밤에 미국 주식이 엄청나게 출렁거렸다. S&P 500이 2.78% , DOW 지수가 그나마 선방한 2.25% 테크 주가 집중되어있는 나스닥이 가장 큰 폭인 4.11퍼센트 하락했다.

 

 

 

 

오늘 증시가 중요하다 통상 10프로 정도의 하락은 단기적인 조정이 아닌 위기에 돌입한다고 판단한다.

그중에 테슬라는 가장 큰 하락을 보여준다.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 규모가 4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테슬라의 보유량 중에 10대 주주에 속하는 정도라고 한다.

 

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831/102718632/1
 

美 건너간 동학개미, 테슬라 보유 주식 규모 4.3조…10대 주주 버금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테슬라 주식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테슬라 10대 주주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www.donga.com

많은 사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이런 하락장에서 나는 무엇을 했어야 했나? 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이지만 지금이라도 손을 조금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이런 위기는 또 올 거니까.

 

나의 부족한 지식과 정보를 총동원해서 알아본 결과는 이렇다. 진지하게 보지 말고 이런 생각도 있구나 이 정도로 봐줬으면 좋겠다.

 

 

 

주식시장 파악하기, 종목 재편성 및 자산 재분배, 현금화

 

 


1. 주식시장 파악 하기


 

사실 앞으로도  주식시장을 빠르게 파악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의 분위기로 적어도 따라는 갈 수 있을 것 같다. 워런 버핏이나 손정의처럼 주도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 정도 눈치껏 따라는 가야 한다는 게 결론이다. 먼저 매수량과 매도는 차트에 잘 나온다. 그다음 봐야 할 것이 시장의 공포 지수 파악이다. 일명 vix지수

 

 

 

공포지수라고도 부른다. 빅스 지수는 급등했을 때는 우리가 공포에 휩싸이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위 그래프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 500과 vix 지수를 비교한 것이다. 왼쪽부터 2008년 금융 위기 , 코로나, 그리고 요즘 일주일 그래프를 보면 빅스 지수가 많이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다. 반대로 S&P 500은 많이 떨어진 시기라고 볼수있다.

vix지수가 20 이하면 과열 40 이상이면 공포 국면에 들어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봤을 때 지수가 17포인트로 낮았지만 코로나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식처럼 딱딱 맞아떨어지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지표로 볼 수 있겠다. vix지수가 너무 낮아졌다. 조금 긴장감을 역설적으로 올려야겠다.

 

 


2. 종목 재 편성 하기.


 

내가 오랫동안 보유할 주식이다 라고 생각하면 나는 가능하면 꾸준히 가져갈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에서는 변동성이 적은 종목에 재편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뭐 내 생각도 여기저기 자료를 찾아보고 뒤늦게나마 바보처럼 입 벌리고 '아 그렇구나'하면서 보고 있다.

만약 내가 고점에서 수익을 일부 보고 그 수익을 소비재나 채권으로 편성했다면 피해를 줄일수 있었을 것이다. 명심 또 명심겠다. (후회 또후회..후회 하고있나요.~)

 

예를 들어 변동성이 덜하고 언제든 사용해야 하는 필수 소비재주가 있다. 또는 대표 미국 장기 국채(채권) TLT 같은 종목의 비중을 높여 놓으면 어느 정도 보합이 된다.

 

 

 

위 그림은 잘 나가는 나스닥과 장기국채 TLT ETF를 비교한 것이다. 이 그래프만 보기에는 TLT는 아주 지루한 그래프처럼 보이지만 나스닥이 심하게 오른 거지 지루하고 안 좋은 종목이 전혀 아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긴 하다.

 

 

또 배당도 지급하기 때문에 특히나 이런 어려운 장에서는 비중을 늘려놨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론 나는 신나서 나스닥에 집중했지만.. 또 뭐 그게 나쁘다고만 말할 순 없다. 많이 올랐었으니까.

 

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이 상황에 비추어 돌이켜보면 그중에 정말 도움이 될만한 많은 기사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순간의 높은 수익에 눈이 어두워져 긍정적인 뉴스만 집중했던 것 같다. 

벌써 내 돈은 날아갔지만 장기적으로는 더욱 촉을 곤두세우고 똑똑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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