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1년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일년이 지났다. 이제 이사를 가야하는데 월세는 너무 가성비가 떨어졌다. 매매하자니 아직 조금 비싼감이 있다. 전세대출을 알아보기로 마음 먹었다. 왜냐하면 노형동에 집들이 워낙 비싸다. 월세는 30만원 선은 빛이 안들거나 삶의 질이 현저히 낮아 질것같고 40~50선은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들었다. 절대 돈이 없어서 그런것이아니다. 진짜 진심
전세 자금 대출은 무엇일까?
매매를 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그런데 전세는 어떤 방식으로 대출을 해주는 걸까?
주택과 은행 사이에 보증기관이 꼭 꼭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 주택 금융 고아, 주택 도시 보증 공사, 주택도시 기금 등이 있다. 쉽게 말해 전세 자금 대출은 내가 A라는 집을 살 텐데 돈이 없어 은행에서 좀 빌려줄래? 그런데 나 따위를 믿을 수 없으니 중간에 믿음직스러운 애 한 명이 보증을 서줄 거야! 이런 개념이다. 기관에서 보증서를 발급해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해준다.
어느 은행에서 어떤 상품이 좋을까?
크게 기금 재원 대출, 은행재원 대출이 있다.
예를 들어 버팀목 전세상품이 있다. 버팀목 전세 대출은 기금 재원 대출 중 하나이다. 즉 정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관련 업무를 실행하는 것이 은행인 것이다. 쉽게 말해 돈을 빌려주는 것 자체는 은행이겠지만 정부에서 안정을 위해서 빌려주는 것이다.
대출을 받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
첫 번째, 상담
먼저 부동산에 가야 한다. 부동산에 가서 원하는 집을 찾는다. 원하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대출 조회를 한다.
등기부등본과 자신의 신분을 알릴 수 있는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서 은행에 간다. 내가 2.5천 집을 전세를 원하는데 이 정도 자금을 대출하고 싶다 가능한가요? 이렇게 문의하면 되는 것이다.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몇 가지는 내가 계약을 맺으려는 집의 주인과 서류상의 주인이 동일해야 한다. 또 이때 가압류, 가처분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가지 근저당/저당권이 있다. 보통 70~80%까지는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저당이 너무 높으면 나중에 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즉 아파트 시세가 5억 근저당 설정액이 3억 그런데 전세 보증금이 1억 이면 (5억-3억=2억> 보증금 1억)이기 때문에 양호한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시세가 5억 근저당액 4억 전세보증금이 2억이면 1억을 피해 볼 수 있는 것이다.
계약 진행
사전상담 후 대출금을 정했다면 계약을 진행한다.
임대차 계약 시 5~10%를 지불해야 한다. 이때 꼭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나중에 증빙을 할 일이 올 것이다.
그리고 확정일자를 받는다. 주민센터에 가서 확정일자를 받으러 왔다고 하면 임대차계약서에 확정일자를 정확하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대출 신청은 언제 해야 할까?
최소 영업일 10일 전에는 해야 한다. 즉 주말 제외하고 실제로 근무하는 날짜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출 서류는 무엇이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신분증, 재직 확인서류, 임대차 계약서(확정일자), 계약금 영수증, 등본 한부 + 통장사본, 가족관계 등등
잔금처리는 어떻게 진행할까?
일반적으로 은행이 임대인(집주인)에게 직접적으로 전송된다. 즉 80%를 빌리고 나머지는 내가 준다고 하면 이사일 보통 당일에 2천만 원은 내가 나머진 는 은행에서 전달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전입신고를 해야 한다. 또 다른 집으로 임의로 전입 변경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럴 경우 전세금을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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