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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주도에서 여행하기

실제 카고 낚시 도전

by 제주사는타이거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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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카고 낚시의 결과는?

그날 날 이 맑아서 사실 바다 상황을 다 알 수 있었다. 카고 채비를 한 후 바다에 던져놓고 천천히 살펴보니 카고 주변으로 많은 고기들이 몰렸고 밑밥과 나의 미끼가 섞여 물고기들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아주 어설픈 물고기들이 나의 바늘을 확 물었다. 

 

결과는 넣자 마자 성공이었다. 바닥에 던진 지 5분도 안돼서 용치 노래미가 바늘을 물었다.

 

 

 

 

 

카고 낚시시 꿀팁은?

 

채비를 직접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아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채비 세트가 팔았다. 나는 3000원 정도 하는 세트를 샀는데 원줄과 목줄만 세팅하면 되는 방법이었다. 

하나 느낀점은 상당히 줄이 꼬이기 쉽다는 것이었다. 또 캐스팅을 한번 하면 넣은 미끼가 거의 다 사라지기 때문에 카고에 밑밥을 넣는 과정이 조금 귀찮긴 했다.

 

찌낚시처럼 시도도 해보려고 했지만 그냥 귀찮다는 생각이 들고 왠지 끊어 먹을 것 같아서 

원줄-구슬-카고-도래-목줄-낚시 바늘로 채비 하였다.

 

낚싯대는 사실 단순히 생각했을 때 당연히 튼튼한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비싼 낚싯대를 쓰고 싶지 않았다. 싸구려 2만 원짜리 원투 낚싯대로 낚시를 했고 전체적으로 아주 무거웠지만 별 문제가 없었다.

확실히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보다. 확률이 높았다. 역시 자본주의는 돈이 들어가고 밑밥이 있어야 고기가 꼬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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