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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주도 맛집가기

아는 맛이 무섭다 더본호텔 도두 반점

by 제주사는타이거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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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없는 더본 호텔

 

2016년쯤 더본 호텔이 생겼을 때는 정말 어떻게 저런 곳에 휑하게 자리 잡은 호텔이 운영이 될까 참으로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2022년 누구보다 안타까운 건 내 상황이지 지금 저 호텔을 걱정할 이유가 정확히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더본 호텔은 물론이고 그곳에 자리 잡은 모든 식음업장이 잘되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더본 호텔의 장점 더 나아가 백종원 업장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단순함이다.

 

도두 반점은 어디에 있나

 

도두 반점은 좋은 자리에 있다. 제주도 서귀포 내 에서 가장 핫한 중문관광단지에 있다. 사실 거기서 차를 타고조금 벗어나면 되는곳에 있다. 바로 옆에 다이소도 있고 참좋다. 도두반점은 더본 호텔 안에 있다. 주차장도 아주 넓기 때문에 가족들과 같이 식사하러 가기에 좋다. 한 가지 흠이라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미리 가서 대기를 해야 한다. 

안쪽에는 아주 넓은데 운영에 지장이 생기지 않을 만큼만 들어가게끔 하는 것 같다. 

 

https://naver.me/5x04tZuI

 

네이버 지도

서귀포시 색달동

map.naver.com

 

 

아주 유명한 맛집답게 별 이상한 안내와 제약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앉아서 기다리니 금방 내 차례가 되었다.

 

 

아주 쾌적한 공간

백종원의 가게는 대부분 이런 것 같다. 넓고 깨끗하고 메뉴 역시 지나치게 다양하지 않아서 고르기 편했다. 특히 넓고 깨끗하기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거나 자녀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도 많았다.

또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볼 수.. 있었다. 특별하다고는 여겨지지 않았다.

 

 

아주 합리적인 가격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나어렸을때 짜장명 1,500원에 비하면 많이 올랐지만 그래도 지금 이 시국에 7,000원이면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탕수육 역시 나쁜 가격은 아니었다. 양이 조금 많아서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아 참고로 탕수육 위에 소스를 부어 주는 몰상식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본격 맛 탐구

 

우리는 짜장면과 몸 짬뽕을 시켰다. 몸은 제주도에서 나오는 해산물인데 짬뽕과 섞어서 특이한 맛이 났다. 몸국+짬뽕 같은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아주 맛있고 깔끔했다.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가볍게 식사하기에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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