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30일 도전하기_30 days challenge/Early bird30 신기한체험 day-5-5 #Early bird 민망한 하루 가끔 부모님 보기 민망할 때가 있다. 뭔가를 실수했거나 잘 못했을 때.. 예를 들어 시험을 못 쳤거나 기대하고 계시는 일에 실망을 주거나 오후에 잠들어서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면 민망하다. 아들이 뭔가 놈팡이 같고 죄스럽다..ㅋㅋ 아 글쌔 일어나보니 거의 12시간을 잤다. 간 밤에 먹은 간식이 소화도 안된 거 같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은 6시 20분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눈을 뜨면서 아 너무 이른 시간인 것 같은데 한.. 2시?라고 생각했는데 6시도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적응한 거 같아서 기분은 좋은데 너무 많이 잤다. 오늘은 중국어 강의를 결제하고 조금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지금 오후 6시였다. 오늘은 과연 일찍 잠들 수 있을까? ㅜㅜ 너무 웃기다.5시간쯤은 .. 2020. 9. 6. 주말 day-5 #early bird 직장가지 않는 나에게 일요일이란? 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하다. 매일 휴식을 취하는 거처럼 보이는 나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 내 마음은 직장이 그 누구보다 불편하다. 양심 상 주 5일제 아닌 주 6일제를 실시했다.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 저녁에는 잠자기 전에 넷플릭스도 보고 어이없는 유튜브도 보며 시간을 때우다가 1시가 넘어 2시를 향해 갈 때쯤 잠을 잤다. 10시 30분까지 잤다. 그러니까 나의 본능은 8시간 30분 정도는 자야 하는 것 같다. 인간적으로 이건 너무 한 것 같다. 별거 아니지만 느낀게 하나 있는데 일어나는 시간이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다시 말해 빨리자는 게 어려운 거 같다. 만약 내가 9시에 자면 5시에 일어나도 8시간 자는 거다. 즉 아침형 인간의 포인트는 몇 시에 잠드는가가 ke.. 2020. 9. 6. 술먹은 다음날 day-4 #early bird 어제 저녁 친구들과 잠시 외출을 했다. 말 그대로 부산에 끝 기장에 가서 맥주와 함께 라면을 먹고 치킨을 먹었다. 집에오니 11시가 조금 넘는 시간이었다. 잠자리가 늦어지면 하루가 피곤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씻고 잠에 들었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는건 적응이 됐는지 저절로 눈이 떠졌다. 하지만 맥주를 먹고 치킨을 먹고 자서 그런지 속도 불편했고 피곤함이 느껴졌다. 또 주말에 빨리 일어난다는 게 약간 압박감이 느껴졌다. 적어도 잠자기 4시간전에는 아무것도 안먹도록 해야겠다. 일요일에는 푹자도록 해야겠다. 하지만 예전처럼 새벽에 자고 오후에 일어나진 않아야겠다. 2020. 9. 5. 인간은 적응의 동물 day-3 #early bird 생각보다 괜찮은데? 인간은 참 적응의 동물인 것 같다. 그렇게 힘들었는데 어제는 달랐다. 아니 지금은 다르다. 어제 내가 느낀건 나도 모르게 10시 반쯤에 스르르 잠자리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떨어지는 미국장을 조금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11시 조금 넘어서 잠들었다. 오늘 아침 일어났을 때는 깔끔했다. 안 피곤했단 건 아니다.. 다크도 좀 생긴 것 같다. 커피 대신 토마토를 먹었다. 오늘은 시간을 좀 더 효율적이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요 몇일 너무 육식으로 살아서 오늘은 베지테리안으로 사는 날이다. 오늘도 좋은 일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2020. 9. 4. 이전 1 ··· 4 5 6 7 8 다음 728x90